부트캠프 정리내용 입니다.
1. 코드 스테이츠 (Boot Camp) 생존기 리뷰
- 이번 리뷰는 USD 졸업 이후 부트캠프를 지원한 수강생의 리뷰 정리 내용입니다.
다양한 코딩 아카데미들이 존재했다. 스파 00, 바00, 그리고 국비 지원 프로그램들 까지... 하지만 내 눈을
사로 잡았던 곳은 코드스테이츠!! 이유는 하나 We Win 프로그램, 간단히 말해 취업 후에 교육비를 할부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교육생들이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면, 쉽게 만들 수 없는 제도
2. 코드 스테이츠 (Boot Camp) 2주차 까지 리뷰
a. 장점
- 커리큘럼 자체가 지루하지 않다.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다 중간에 배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HTML과 CSS를 배우는데, .. 내가 배운 것을 곧바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적용해 볼 수 있다. 즉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
- 100% 온라인 교육이라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떻게 학원을 가야할지 걱정할 필요없이 그냥 공부!!
- Pair Project를 통해 다른사람과 협업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대입을 위한 공부는 혼자만 해서 혼자만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평가받는 과정인데, 이 과정은 대학과 사회에서 이뤄지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사람과 사람 즉 팀과 모여서 할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본인만 뒤어나다고 자기 방식대로 할 수는 없다. 어느 정도 자신을 낮춰서라도
팀원들과 함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b. 단점
- 부트캠프 특성상 진도가 너무 빠르다는 단점, 다시 말해서 열정만 가지고는 따라가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하루에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고, 사람마다 습득력이 다르니 어떤 부트캠프를 생각하던 간에, 반드시 어느정도 공부를 선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때로는 지나치게 읽기 자료(ReadMe)에 의존하는 것 같다, 중간 중간 개념에 대한 레슨 시간을 가지면 좋은데
혼자서 읽기 자료만 보고 공부하다 보면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3. 이런 게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거나 Help Desk를 이용해야 하는데, Help Desk는 정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장소일 뿐 결국 정답은 내가 찾아야 한다.
사실 시간만 충분하다면, 이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짧은 시간안에 많을 것을 배우는 부트캠프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 다시 말해, 이 모순을 어느정도 극복해줄 중재안이 필요할 것 같다, 예를 들어 주말에 해당되는 주차 교육 과정에 대한 Optional 보충학습을 제공하거나 좀더 많은 Office Hour을 제공하면 좋겠다라는 생가이 든다.
수강생 리뷰 참고 사이트
코드스테이츠 Full Pre 10기(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2주차 Review
USC 졸업 이후, 미국 모 은행에서 잡오퍼를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매우 불안정한 미국 상황과 오랜 외국 생활로 지쳐버린 마음 등으로 한국으로 귀국행을 택했다. 미국에서는 경제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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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de (위코드) 수료 후기
이번 Wecode 에 선정한 테마는 배움, 커리큘럼, 분위기, 맨토님, 환경, 블로거가 생각한 개발자에 맞는 위코드에 맞는 사람, 그리고 회고입니다.
1. 배움 (어떤 것을 배우나요?)
아마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일 것입니다. 누구와 함께 할지 모르기 떄문에 처음 등록하려는 분들은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배움의 수준(Level)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Wecode(위코드)가 정말 짦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초보자(Beginner) 수준으로 배우는 것은 맞지만 어려운 개념까지 깊은 수준으로 이해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기까지 바라기는 쉽지 않습니다.(물론 사람마다 수준 차이가 있기에 빠르게 배우는 분은 빠르고 깊게 배울 수 있고 반대로 조금 더딘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공학과(소프트웨어 공학) 학사는 4녀에 걸쳐 배우고 개발자가 되는데 3개월 배웠다고 전공자보다 월등히 잘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꼭 대학이 개발자로 성공할 수 있도록 배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위코드에서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가르칩니다. 그리고 학습량이 어마어마하기 떄문에 이 기간에 다른 것을 병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 혼자 배움을 하도록 방치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혼자서 꾸준이 하는 것에 취약하다면 이 부분에서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배우는 것 (기술(tech), 커뮤니케이션, 개발자 마인드)
개발의 종류는 웹 개발에 대한 전반을 배웁니다. 개발을 시작하는 대부분이 가장 먼저 배우는 구현 단계이기도 합니다. 접근이나 참조할 자료도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크게 나누자면, 프론트엔드 파트에서는 Javascript 기반의 React를 백엔드 파트에서는 Python기반의 Django를 배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Node.js를 통해 백엔드 과정도 준비되고 있다 들어서 관심이 있다면 문의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이 좋안던 부분은 [각 언어에 대한 필수 요소] - [React, Django 기초 및 실습] - [Git, Postman, Slack 과 같은 협업 툴 활용] -
[Agile 개발 방식] - [SQL, 리눅스 기초지식] - [개발자의 일하는 법] - [취업 관련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등과 같이 개발 자체 뿐만
아닌 한 명의 개발자로 협업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 지식 자체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지만 (물론 효율은 조금 떨어질 수 있다 생각, 의사 소통의 요소는 말뿐 아닌 여러가지가 있기에) 그 외에 협업과 진짜 개발자처럼 일하는 방법을 오프라인에서 배우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제가 운영하는 이 블로그 또한 위코드에서 블로그를 적극 권장 하기에 잘 운영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채용 담당자분들도 블로그를 운영 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좋은 평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배우는 것이라 강조했지만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그것을 몸에 익히도록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위코드에서는 이른 "혼자 할 수있어빌리티"라고 하는데 자신이 이해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대신 이해해줄 수 없기 때문에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혼자할 때와 함께 할 때를 잘 구분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배움 (어떤 것을 배우나요?)
1.when & where?
2020.01.28 ~ 2020.04.17 약 12주 동안 진행된 위코드6기, 장소는 선릉역 10번 출구에서 7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선릉역 위워크 2호점이었다.
2. what
나는 그곳에서 코딩 즉 프로그램의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배웠다, 그곳에서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javascript를 주로 배웠고 프로젝트는 react로 진행되었다.
위코드 6기 과정
첫 4주
첫 날에 가서 인사 한 마디씩 하고 안내도 해주시고 위코드 티셔츠도 주고 등등 짦은 오리엔테이션 같은 과정을 지나고 나면 프로트엔드 백에드 할 것없이 위코드에서 한 글자 한글자 써서 준비해주신 html과 css관련된 repl.it문제를 푼다. 그리고 javscript를 풀 지, python을 풀지 선택하면 되는데 프론트 백 정해놓은 사람들은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javscript를 다 풀게 되면 인스타그램 클론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 해보는 html과 css라서 많이 답답하고 개념이 획실히 잡히지 않는 부분을 더 공부할 수 있었고 댓글 다는 부분 또한 지금도 유용하게 쓰이는 코드라서 처음 하게에 딱 좋은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
인스타그램이 끝나면 enemy rain이라고 귀신이 하늘에서 불규칙한 x로 떨어지면 밑에 있는 용사가 귀신을 잡는 게임을 만든다.
이건 배경 사진이 정해저 있어 기능만 구현하면 되는데 귀신이 용사와 만났을 때 죽는 부분을 계산하는게 제일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setTimeout을 공부하기에 또 좋은 프로젝트 였다.
이렇게 두개의 작은 프로젝트를 마치고 엄청난 진입 장벽을 가진 react를 공부한다. 3일 정도 공부를 하고 전에 만들었던 인스타그램을 react로 다시 만든다. 이때 lifecycle을 공부하기 위해 class를 썻는데 나중에 결국 hooks를 써서 함수형으로 쓰게 되지만 lifecycle을 공부하기에는 class가 좋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1. react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면서 animation을 연습하거나
2. react-native를 공부하며 시간을 보낸다. 4주가 끝날 때 즈음 5주부터 할 팀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가 하고 싶은 홈페이지가 무엇인지
모두의 의견을 받고 모아 투표로 선정한 뒤 멘토님들이 팀원을 정해주신다.
그리고 3주차 부터 html,css,javascript의 repl.it을 풀 때 즈음 코드카타를 시작했던 것 같다. 상황에 따라 1~2주 마다 짝을 바꿔주고 자리도 바꿔주었는데 1시간이라는 제한을 둬야한다는 걸 알지만 미련이 남아 시간을 더 쓰기도 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코드카타의 중요성을 알았다.
두 번째 4주
프로젝트
1차 프로젝트: 위타일쉐어
2차 프로젝트: 바이브
이제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선정된 프로젝트가 프론트가 더 필요한지 백엔드가 더 필요한지에 따라 구성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한 팀당 5~6명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tello를 써서 분담도 하고 스크럼 방시으로 개발하면서 프론트 수강생 백 수강생이 힘을 합쳐 페이지를 만든다는 게 설레고 멋지고 긴장도 되었다. 1차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배울 수 있었고, 2차는 typescript나 redux나 next.js등
여러가지를 도전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다양한 홈페이지를 너무나도 멋지게 만들어가는 동기들을 보니 멋있고 배우고 싶고
나도 만들어보고 싶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2차 프로젝트 때에는 react-native를 하고 싶다는 사람들을 모아 어플 사이트팀에 한명씩 배정되었다.
어땟는가?
순탄하지만은 않다. 당연히 나는 막차 시간이 있어 밤 12시까지 넘어서까지 몇 번만 있엇고 보통 10시나 11시쯤 집에 향했는데 다같이
늦게 까지 열심히 하다보면 어는 순간 9시는 너무 이른데...? 10시도 일찍 가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이생각은
우리 모두가 하고 있기에 서로 공감이 잘 되었던 것 같다. 늘 더 늦게까지 하고 아침에 일찍 오시는 분들도 계셨다.
모든 프로젝트가 너무 즐거웠지만 발표날이 다가올 때 10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러다 6만 보여줄 수 있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는 멘탈도 안드로메다로 떠나가기도 했다. 그럴 떈 동기분들이 큰힘이 되었다. 서로 토닥여주고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다시 일어날 힘을 받았다.
결론: 위코드는 오프라인으로 하루 12시간 넘게 함께 해서 동기애가 끈끈해진.
마지막 4주
마지막 4주는 기업협업이다. 일종의 인터이라고 보면 되는데 기업과 잘 맞으면 기업이 수강생을 채용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내가 간 곳은
성향과 잘 맞기도 하고 문화도 좋았고 사수도 좋았던 회사였다. 여행관련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였다. 처음에는 이것을 물어봐도 될까?
고민한적도 있는데 잘 알려주시는 사수님이 계셔서 배운것도 많았던 것 같다. 디자이너, PM, 개발자가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 flow도 배우기 좋았다. 그리고 현업에 가면 프로젝트처럼 빨리빨리 페이지를 만들고 그러지 않다는 것을 더 실감했다. 한 달동안 내가 기여한 페이지는 한 페이지 였는데 주니어라서 더 그랬겠지만 실제 서비스 할 페이즈를 만들다 보니 코드 한 줄 한 줄 기능 하나하나 더 조심스럽게
만들다 보닌 속도가 느렸었다. 속도떄문에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한 부분이다.
생각 주저리 주저리
일단
코로나
6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코로나가 심각해져 위워크의 여러가지 행사를 경험보지 못해 아쉬웠다.
위코드 최고
위워크 라는 환경, 커뮤니티, 커리큘럼 다 너무 좋은데 퇴근시간이 지나서도 늦게까지 함께 해주시고 즉흥적으로 세션을 더 열어주시는
멘토님들은 우리가 위코드를 졸업하고 취직해서 일상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맞집도 가고,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면 그때 제일 행복하다고 하셨다. 그 말이 가슴 한켠을 울렸다.
매번 드는 걱정
위코드를 시작하고 코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안해본 것들을 할 때마다 가슴 한켠에 20% 불안감과 "이것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들이 드는데 하나하나 해가는걸 보면 신기하지만 앞으로도 이 20%의 불안함은 미래에도 들고가는것은 확정인 것 같다.
공부..후..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눈에 보이고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게 된 지금. 공부 해야 하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공부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너무 많다.
위코드 후기 및 회고
(이 글은 위코드 6기 프론트엔드의 후기로, 위코드 과정에 대해서 프론트엔드 설명이 대부분 입니다.)when & where?2020.01.28 ~ 2020.04.17 약 12주 동안 진행되었던 위코드 6기. 장소는 선릉역 10번 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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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 99 2기 후기
1.향해 지원 과정
2.협업 경험 + 커리큘럼 별 회고
3.6주간 실전 프로젝트
4.주특기 멘토님들과의 소통
5.취업 후기 ( +출근 후기)
향해99 지원 과정
국비지원에서 자바를 6개월 간 배웠다.
쉬운 문법만 열심히 가르쳐주다가 어려운 개념을 배울 때쯤 탈주해버린 선생님과 그것을 방치한 학원에서,
우여곡절 프로젝트를 마쳤지만 이대로는 절대 개발자가 될 수 없겠다고 직감한 나..
몇개월간은 개인+집안 사정때문에 개발을 공부 못하고 있다 다시 마음을 먹고 싸피에 지원했다.
그런데 탈락!
나는 하루빨리 개발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하는 부트캠프를 찾았고
바로 향해99 2기가 시작하기 한 4일전 쯤 향해 99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어떻게 99일만에 개발자가 된다는 거죠?"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 저희는 다른 부트캠프 보다 2배의 시간을 공부한답니다!"라고 해서 커리큘럼을 보니 9시부터 9시까지 였다.
12시간이라니 그렇다면 한번 해보고 싶은걸? 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초스피드로 1시간도 안돼서 지원 + 전화면접까지 마치고 향해99 2기에서 향해하게 되었다.
협업 경험 + 커리큘럼 별 회고
2기의 커리큘럼은
1주의 미니 프로젝트
+ 1주의 알고리즘 주간
+ 2주간의 주특기 공부 기간
+ 1주간의 미니 프로젝트
+ 1주 클론코딩
+ 6주 실전 프로젝트
원래 알고리즘 주간에는 혼자서 문제를 푸는데 그 때 나는 다른 사람과 같이 하고 싶어서
향해에서 짜준 알고리즘 팀에서 같이 공부를 했는데 그때 팀이었던 사람들과 항해하는 내내 의지가 되는 사이였고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때 알고리즘 스터디를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진행했었냐 하면
시간을 정해서 각각 문제를 풀고 같이 코드를 어떻게 짰나 비교해보고 이해 못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설명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새벽까지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했다.
그 후 주특기 공부시간에는 1주일 마다 5주차 강의가 주어지는데
그것을 2일~3일 정도 만에 다 듣고 일주일 만에 과제를 하라고 했던 것 같다.
리액트를 처음 배울 때는 너무 이해도 안되고 너무 모르겠어서 엄청 쉬운것을 만드는데도 이게 기본이라는 것에 절망했다.
그런데 한 주만 지나고 보면 전 주에 만들 프로젝트가 엄청 쉬운것이었다는 것을 매우 깨달아간다.
그만큼 향해를 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9시부터 새벽 2시정도 까지 했는데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가 기본이었다. 물론 그렇게 안하고 놀면서 리액트 이해안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런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대신 항해가 많이 안챙겨주고 도와주지않고 뭐 그런 불만을 품었었다.
공부 기간이 끝나고 드디어 백엗느와 프론트와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
이제 까지는 각자 공부만 하다가 모이니까 여러 성향과 실력과 등등이 모여 갈등이 많이 생겼다.
여기서는 항해에서 램덤으로 조를 짜주는데 어떻게 조가 기가막히게 짜이는지 원망스럽기도 했다.
다음에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이름 적으라고 해놓고 한번도 같은 조가 된 적이 없다.
그리고 동료 리뷰를 하라고 하면서 돌요 평가도 하기 전에 다음조가 짜여져있었다.
나는 갈등이 있던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또 그 사람들과 같은 조가 된다면? 정말 끔찍할 뻔 했다.
한 번은 성격이 너무너무 안맞는 사람이었고 한 번은 실력이 너무 안맞는 조원이었는데
조를 랜덤으로 짜서 피해보는 사람이 없도록 어떤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그 사람과 성격이 잘맞는 사람이 같은 조가 되거나, 실력이 비슷한 사람이 같은 조였으면 모두가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항해에서는 세상에 항상 마음 맞는 사람하고만 할 수 없다고 소통하는 실전 기회를 줄려는 것일지 몰라도
나는 99일 밖에 없는 소중한 공부 시간에, 나에게는 거금인 500만원을 내는데 마음 안맞는 사람하고 조를 해서
2주간 프로젝트를 날려버린것은 정말 낭비였다.
6주간 실전 프로젝트
이때도 랜덤으로 조가 짜여저 정말 모두가 뿔이났다!!
실전때는 나랑 마음 맞는 사람이랑 해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지!! 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나도 같이 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다.
결국 모두가 반대를 해 방식을 바꾸어 나는 같이 하려고 했던 사람과 같은 조가 되고
마지막 실전 프로젝트는 모든 갈등과 힘들었던 시간을 잊어버리게 할 만큼 좋은 경험이 되었다.
디자이너3명도 같은 팀이었는데 디자이너가 같이 한다는 아이디어는 다른 부트캠프도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좋았다.
디자이너는 역시 디자이너구나 할 정도로 화면을 잘 만들어 주었고 우리 입장에서도 화면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야껴 더욱 기능을 많이
추가할 수 있으니 좋았다.
주특기 멘토님들과의 소통
나는 주특기는 리액트이고 멘토님은 임민영 튜터님인데
매일 밤마다 돌아다니시면서 손흔드는 사람에게 가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새벽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셨다.
우리에게 괸심을 배푸는 튜터님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강의도 너무 잘 하시고 질문을 했을 때도 해답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어려워서 멘탈이 와장창 무너지는 항해원들의 멘탈도 항상 든든하게 잡아주셨다.
그래서 항해에는 민영튜터님의 팬클럽이 생기는데 아마 기수가 흐를수록 팬클럽 회원이 엄청 많아질 것 같다.
1.바닐라 코딩 부트캠프 7기 수료 및 취업 후기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현재 제 상황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래 내용을 읽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간략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 5월 9일(토)에 바닐라 부트캠프 7기를 수료하고, 현재는 "산타 토익", '산타 공인중개사' 등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는 "뤼이드"라는
회사에 2020년 6월 15(월)에 입사하여 약 6개월 정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취업 후기 관련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바닐라 코딩에서 배운것 ===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것
본 글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요기입니다.
수료를 하고 바로 후기를 썼다면 요 부분을 작성하긴 힘들었을 것 같아서요. 개발자로 6개월 일하면서 바닐라 코딩에서
배운 게 얼마나 제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1. 깔끔, 간결, 가독성!
바닐라 코딩에서 켄님, 현직 개발자 코드 리뷰어 분들, 멘토님들이 가장 강조하시는 것은 바로 가독성 높은 깔끔한 코드입니다.
사실 너무 당연한 말이고, 여러 학원들도 다 그렇게 강조하기야 하겠지만, 바닐라 코딩에서는 프렙 코스부터 부트캠프까지
쭈욱 학습하는 내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가독성을 해치는 코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피드백을 받습니다.
그 과정에서 깔끔한 코드 작성을 위한 노력은 습관이 되고, 이 부분이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할 때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 ReadMe 작성
각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켄님께서는 ReadMe 작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매번 강조합니다. 잘 와닿지 않을 수 있겠지만, 돌이켜보면
ReadMe를 잘 작성하는 것은 취업에 정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README가 아닌, 본인만의 개성을 담되 필수적으로 넣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데요, 사실 채용하는 입장에서 비전공자에게 경력이 없는 쌩 신입 주니어를 채용할 때 참고할 수 있을만한
자료는 부트캠프에서 진행한 project 코드와 README 말고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project 코드와 README는 면접 전 저희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첫 인상을 잘 심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거든요. 바닐라 코딩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많이 강조를 해주고, 그 덕분에 개발자로 경력을 쌓아갈수 있는것이라 생각 됩니다.
3. 테스트 코드 작성
바닐라 코딩의 모든 프로젝트는 반드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도록 요구됩니다. 2주라는 짧은 시간에 개발과 테스트 코드 작성, 배포 까지
모두 해내야 하는데, 테스트 코드 작성이 낮설어서 생각보다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도대체 무엇을 테스트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떻게 작성해야 테스트코드를 잘 작성하는건지 몰랐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트코드를 작성해본 경험은 개발자로서 일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에 테스트코드를 다 붙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작성되어 있는 테스트 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 것, unit test와 E2E
테스트의 차이점을 알고, cypress 같은 E2E 테스트코드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다뤄본 경험은 쌩 신입 주니어 개발자에게
꽤 자신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도 단순히 기능만 구현한 코드 vs 기능 +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 코드 두 가지가 있다면,
설령 그 테스트 코드가 훌륭하지 못할지라도 면접에서 크게 어필이 되는 요소라 생삭됩니다.
4.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
바닐라코딩에서는 어떤 것도 그냥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지만, 반드시 조사해보고 질문해야 하는데요,
현업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이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매일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개발자로 일해보기 전에는 개발자들은
무엇이든지 다 잘알고 있어 손쉽게 척척해낸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같은 것을 새롭게 학습해도 학습의 시간에서는 많은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시니어 개발자들도 당연하게도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아는게 아니라, 매일 같이 검색하고 문서를 읽어보면서 학습해서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디버깅해보며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질문보다 우선시 하는것.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바닐라코딩에서 이런 습관을 배우고 입사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회사에서 많은 질문을 하지만, 반드시 제가 먼저 시도해보고 먼저 찾아본 후에, 제가 조사한 것을 토대로 질문을 드립니다.
내가 어디까지 조사하고, 그럼에도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시니어 개발자 분들도 더 쉽게 문제 해결을 도와주십니다.
정말 중요한 태도를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5.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태도는 1번과 더불어 취업에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는 배움이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정말 매일같이 PR을 올릴 때마다 한번 더 체크하는 내용입니다. '이전에 받은 피드백들에서 또 같은 실수를 한건 없나?"를 꼭 한 번 점검하고 PR을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이 태도는 코드의 퀄리티를 높이는데도 유용하지만, 실질적으로 취업에 있어 가장 도움이 되었던건 면접을 볼 때 였습니다.
켄님께서 면접을 보고 나면 면접이 끝나고 바로 기억나는 면접 내용을 기록하고, 답변을 못했거나 부족한 점을 기록해서 다음에 다른 면접을 볼 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면접을 많이 본 것은 아니었지만, 매 면접이 끝나면 해당 면접 내용을 notion에 기록하고, 답변하지 못한 것들을 list-up한 후 해당 개념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다음에 같은 질문이 들어오면
꼭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바닐라 코딩 커뮤니티
바닐라코딩 수료 후기와 관련해서 바닐라 코딩 커뮤니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코딩 부트캠프들과 광고가 제SNS에 종종 뜨는데요, 해당 부트캠프들도 커뮤니티 강조를 많이 하더라구요, 다른 부트캠프들도 독자적인 커뮤니티가 있을테니 그것을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바닐라코딩도 슬랙을 중심으로 현업에서 일하는 바코 수료생들이 교루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성장에 유용한 여러 글들 뿐 아니라, 회사 채용 공고도 종종 올려주시곤 합니다. 저 또한 취업 과정에서 바닐라코딩 커뮤니티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수료생 분들이 각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하고 계시기에, 새로이 수료하는 분들은 또 채용하려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그 덕분에 최소 면접 한 번이라도 더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덕분에 저처럼 처음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멘토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감사한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전공이 아닌 저 같은 분들에게 이런 커뮤니티는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경력을 쌓으면서는 여러 개발자분들을 알게될수 있겠지만 처음에는 완전 백지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작은 커뮤니티 하나하나가 꽤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현 회사에서 더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아서, 바닐라코딩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네요..
# 바닐라 코딩 커뮤니티
여기까지 바닐라 코딩 부트캠프에서 배운 것들이 6개월 차 개발자인 제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말씀드렸는데요, 여러 수강생 분들이 궁금해하실 수료 후 취업과 관련해서도 제 경헙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수료 후 첫 면접이 현재 재직 중인 '뤼이드'였고, 운 좋게도 한 방에 합격하여 커리어를 바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지만, 사실 그 당시에는 여러 회사들 면접을 보며 연습하고 단점을 보완한 후에 가고 싶은 회사였던 '뤼이드'면접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첫번째 면접 회사가 '뤼이드'인 것이 조금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첫 면접임에도 제가 합격할 수 있던 이유는, 제 나름대로 면접을 잘 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연습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되고, 제가 잘했다고 생각한 점들을 고유하고자 합니다.
1. 면접관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제가 1차, 2차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에서 면접에 가끔 참관하면서도 합격 여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는 요인이기도 합니다.